니콘 Zf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와 FM2 카메라- 기술과 감성의 만남
간만에 카메라를 보자마자 뽐뿌가 물씬 밀려오는 카메라가 출시되었습니다.
아마도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의 감성을 자극한 카메라가 나왔으니 바로 니콘의 새로운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 f"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9월 20일 공식 사이트 및 유튜버들의 사전 체험 리뷰 영상들이 올라왔습니다.
가장 큰 화제를 모았던 부분은 바로 니콘에서 출시했던 전설의 필름 카메라 FM2와 외관이 비슷했기 때문이죠.
외관은 필름카메라의 감성을 간직한 채 성능은 풀프레임 미러리스에 영상 촬영까지 가능하니 이 부분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지점입니다.
Z f의 다이얼 부분은 ISO와 셔터스피드를 조절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FM2의 ISO 조절 다이얼을 좀 더 오늘날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도록 새롭게 해석한 버튼들이 눈에 띕니다.
Z f는 니콘 카메라 중에서 최초로 셔터 우선 모드로 하여 동영상 촬영이 지원됩니다.
셔터 우선 모드를 통해 셔터 스피드를 고정한 채로 조리개를 조정하여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니콘 Z f 카메라의 왼쪽 사이드에는 USB-C 포트와 이어폰, 마이크 단자(3.5mm), 미니 HDMI 포트가 있습니다.
메모리 카드는 SD카드 슬롯 1, 마이크로 SD카드 슬롯 1으로 총 2개의 슬롯을 지원합니다.
뒷부분은 스위블 액정이 지원됩니다. 니콘의 크롭바디 미러리스 Z fc에서는 스위블 액정이 최초로 탑재되었는데 역시 풀프레임 Z 시리즈 중에서도 최초로 스위블 액정이 달려 있는 모델입니다.
지원되는 동영상 촬영 지원 범위는 10비트 촬영 가능하며 H.265 역시 지원합니다. 최대 30분까지 녹화 가능하다고 합니다.
4K 60p, 30p, 25p, 24p 지원됩니다. 6K 오버샘플링을 통해 4K 동영상 촬영 지원합니다.
따라서 4K 30p에서는 모든 폭이 온전하게 촬영되지만 4K 60p에서는 크롭 현상이 발생합니다.
로그 촬영은 니콘의 N-Log 촬영 방식을 지원합니다. HLG(HDR) 동영상 촬영 역시 지원합니다.
아직 예약판매가 시작되지 않은 상태라 많은 분들이 가격을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로 출시된 터라 예상 가격은 288만원입니다.
발매 시기는 10월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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