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64

[청주 수동]아기자기한 소품이 예쁜 카페 스위트 코코로

청주 수암골 근처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 '스위트 코코로'는 여심저격이란 말에 딱 어울리는 카페입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잘 어우러지는 인테리어, 그리고 입맛을 사로 잡는 달콤한 디저트와 커피가 있는 곳입니다. 대중교통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지만 이미 SNS를 통해 많은 입소문이 났습니다. 자가용을 이용해 찾아오는 손님들의 발길이 꾸준한 가운데 주말의 카페는 인산인해네요. 저희가 방문했던 스위트 코코로 후기 올립니다. 스위트 코코로는 주차장이 넓지가 않습니다.혹시 주차장에 차가 가득차 있다면 바로 근처에 위치한 삼일공원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코코로는 일본어로 '마음'이란 뜻이 있습니다. 스위트 코코로를 찾는 분들이라면 꼭 시키는 디저트 케잌입니다.보통 프랜차이즈 커피점에서 파는 디저트 케잌은 많아야..

[청주 문의]두 돌된 딸과 함께 딸기농장 체험하기

따뜻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벚꽃과 함께 따스한 봄바람으로 우리 곁에 찾아온 봄. 2년 전에 봄이 오듯이 우리 가정에도 소중한 아이가 왔습니다. 늘 봄이 올 무렵에 새로 피어나려는 꽃 나무들을 보면 아이가 태어나던 그 때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날씨가 좋은 4월의 주말입니다. 어디론가 아이와 함께 떠나야겠다는 마음이 피어오릅니다. 지인께서 청주 문의에서 딸기체험을 했는데 참 좋았다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아이가 딸기와 같은 과일을 무척 좋아합니다. 평소에 먹는 딸기가 어떻게 생겨나는지 체험을 해보면 아이가 무척 좋아할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인이 알려준 딸기 체험 농장, 청주 문의 '두리농원'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청주 분평동 쪽에서 출발하였는데 가는 길에 핀 벚꽃들이 참 아름다운 길이었습니다. 살아가면서..

[청주 문의]벚꽃길이 아름다운 청주 드라이브 코스

청주에서 벚꽃을 보러 간다면 대부분 무심천을 떠올립니다. 무심천 벚꽃도 아름답지만 드라이빙 코스로는 약간 무리가 있지요.청주에서 드라이빙을 하며 벚꽃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길을 추천드립니다. 도로 이름은 덕유남계로 입니다. (청주 분평동에서 대전방향으로 출발하여 대청댐 가는 코스)

[경기도 용인]현장체험학습 추천 장소로 강추하는 용인농촌테마파크

가족 주말 나들이와 유치원, 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 장소로 적합한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용인 농촌 테마 파크"를 추천합니다.저도 한 번 다녀왔는데 꽤 넓은 공간과 다양하게 꾸며진 정원,그리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곤충 박물관, 우리 전통놀이 체험 부스, 작지만 실하게 꾸며진 미니동물원등알짜배기들로 가득찬 곳이었습니다. 테마파크 안에는 다양한 정원과 인공폭포/분수대도 있습니다.사진에서 보면 아시겠지만 꽤 넓기 때문에 산책 코스로도 참 좋습니다. 입장료가 있는 유료 시설입니다.용인시민의 경우는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다만 용인시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은 반드시 지참하셔야 해요. 어린이 단체관람료도 500원 정도라 저렴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관람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참조하시어 관..

[부산 사하]부산여행 필수 방문 코스 감천문화마을

부산여행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 잡은 감천문화마을 입니다. 부산의 마추피추 라고 불릴 만큼산에 다닥다닥 붙은 집이 독특한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곳이지만한편으로는 실제로 마을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조심스럽게 마을을 둘러보았습니다. 감천문화마을 입구입니다. 마을 전체 지도입니다. 한 바퀴 정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소요시간은 넉넉잡아 2시간 정도 인듯 해요. 보통 자동차를 타고 오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데,감정초등학교 지하 건물쪽에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감천문화마을 위로 쭉 올라오셔서 바다가 보이는 풍경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마을 곳곳에 설치 미술 작품과 벽화가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곳에서 어린왕자와 함께 사진을 찍습니다.실제로 평일인데도 줄을..

[부산 중구]조용하게 하루를 정리할 수 있는 카페 '어느 하루'

쌀쌀한 겨울 바람이 부는 2월의 어느 날, 따뜻하게 몸 기댈 곳이 필요해 카페를 찾다보니그 흔한 카페들도 막상 찾으니 잘 안보이고 멀어보이고... 그러던 중 눈에 들어오게 된 '어느 하루'라는 카페입니다.들어가는 입구가 마치 다락방에 올라가는 것처럼 조금은 좁지만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소품들 사이로패션의 거리를 분주하게 오고가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어느 하루는 2층, 3층, 4층(좌식)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층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넓게 펼쳐진 창문 사이로 분주하게 오고 가는 사람들을 볼 수 있네요. 실제로 부산 여행을 온 분들도 잠시 여행의 고단함을 뒤로 한 채잠시 쉬어가는 분들도 많이 계셨어요. 메뉴판입니다. 다른 카페들처럼 비슷한 메뉴들입니다. 아메리카노와 고구마라떼를 주문하였지요...

[부산 영도]밀면 먹으러 봉래밀면으로

부산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이 바로 밀면입니다.부산 밀면은 냉면과 쫄면에서 맛볼 수 없는 특유의 맛이 있어요.마침 삼진어묵 영도 본점에서 고로케로 간단하게 먹고밀면 집을 찾던 중 시장에서 발견한 봉래밀면 가게. 일단 밀면의 가격을 보시면...정말 저렴합니다. 요즘 세상에 냉면은 고기시켜야 저 가격에 먹을 수 있는데... 항상 음식을 맛보기 전 마음가짐을 이렇게 가져야 합니다. 맛있다는 마음을 가지세요! 주전자에 따뜻한 육수가 담겨져 나옵니다. 물밀면의 모습입니다. 이 정도면 냉면이 부럽지 않을 정도. 입맛을 자극하는 비빔밀면입니다. 실제로 먹어보니 그렇게 맵지는 않았어요. 매운것을 잘 못드시는 분도 즐길 수 있을거 같아요.

[부산 영도]삼진어묵 영도본점

1953년 영도에서 시작되어 현재 센텀시티 신세계 백화점에 직영매장을 낼 만큼크게 성장한 삼진어묵 영도 본점을 찾아가보았습니다. 어묵가게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깔끔한 인테리어가 대형프랜차이즈 빵집을 연상시킵니다.정말 all that 어묵 이라고 할만큼어묵의 모든 것이 다 있습니다. 판매 매장 안 쪽에는 이렇게 직접 제품을 조제하는 공장 모습을투명한 유리로 오픈시켰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만든 어묵 제품을 직접 매장에 팔고 있습니다. 삼진어묵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고로케 입니다.정말 맛있음. 모듬어묵 세트인데 10000원 정도 합니다. 삼진어묵 어묵베이커리는 주말과 평일에도 9시에 오픈, 저녁 8시에 클로징입니다. 그리고 전국 어디서든 택배로 삼진어묵을 맛볼 수 있습니다.배송료는 삼진어묵 공식블로그에서 검색..

[부산 영도]겨울부산여행 2일차 오전 - 국립해양박물관

겨울부산여행 2일차 입니다. 1일에는 해운대에서 숙소를 잡고이제 2일차 부산 시내쪽 남포동, 영도로 코스를 잡았습니다. 해운대에서 영도는 광안대교, 부산항대교를 이용하시면 쾌적하게 이동가능합니다. 국립해양박물관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주차비도 2시간 정도 관람하시면 1,000원 정도 나오는 듯 합니다. 관람시간은 기본적으로 평일에 9시부터 저녁 6시까지,토요일은 9시부터 저녁 9시까지,일요일은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개장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지만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합니다.이 점 참조해서 방문 계획 세우시면 될 거 같아요. 5층 건물이지만 실질적으로 전시관은 2,3,4층에 위치해 있습니다.해양을 테마로 한 박물관이라 층 별로 테마를 정해놓고 전시하고 있습니다. 2층에 위치한..

[부산 해운대]겨울부산여행 1일차 - 해운대, 더베이101

겨울부산여행 1일차 입니다.해운대 팔레드시즈에 체크인을 하고더베이101까지 산책 겸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숙소에서 더베이까지는 길이 잘 포장되어 있어서유모차를 끌고 다니기에 좋은 환경이었어요. 해운대 팔레드시즈는 해변과 바로 붙어있기 때문에 접근성 면에서는 별 다섯개네요. 더 베이 101 (요트클럽)에 도착. 여기 오면 요트를 많이 볼 수 있을거라 기대했지만... 더베이101에 왔더니 추운 바람이 쌩쌩 불고요트는 다들 잠자러 들어갔는지 보이지 않네요.그래도 온김에 핑거스 앤 챗에서 피쉬앤칩스를 먹기로 했습니다. 오... 요트다...뒷편으로 석양이 지는 모습이 멋졌어요. 핑거스 앤 챗 메뉴판입니다.처음에 가격이 좀 비싸길래 기분이 다운되었는데막상 시켜보니 가격만큼 양도 푸짐합니다. 카페도 같이 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