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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문해력 미래교육127

등교길? 등굣길? 하교길? 하굣길?

우리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단어 중에는 표기법이 헷갈리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등굣길”과 “하굣길” 같은 단어는 자주 쓰지만, 정확한 맞춤법이 무엇인지 확실히 모르는 경우가 많죠. 이 포스팅에서는 이 두 단어의 정확한 맞춤법과 관련된 규정을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등교길 vs. 등굣길, 하교길 vs. 하굣길, 어떤 것이 맞을까?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등굣길"과 “하굣길”이 맞는 표현입니다. 등교길이나 하교길이라고 쓰는 것이 맞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정확한 맞춤법은 등굣길과 하굣길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부분은 우리가 흔히 사이시옷이라 부르는 규정과 관련이 있습니다. 맞춤법 규정, 무엇을 기준으로 할까? 우리나라의 맞춤법은 일정한 규정에 따라 결정됩니다. 그중 한글 .. 디지털 문해력 미래교육/공문맞춤법 2024. 10. 22.

블로그를 굳이 해야 할까? 바쁜 나에게 필요한 동기부여

요즘 들어 한 가지 고민이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게 과연 필요한가? 바쁘게 돌아가는 업무 속에서 굳이 시간을 내어 글을 써야 할까 하는 의문이 든다. 하지만 동시에,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 갈등 속에서 왜 블로그를 해야 할지, 나 스스로에게 동기부여가 필요한 시점이다. 1. 전문성, 기록하고 공유하라!교육전문직의 업무는 매우 폭넓고 전문적이다. 매일같이 새로운 정보를 접하고,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과 기술을 습득하지만, 그 모든 것을 어디에 기록하고 공유할까? 블로그는 이런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다. 나만의 아카이브로 활용하면서, 동시에 다른 이들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내가 겪는 고민, 내가 발견한 해결책, 현장에서 마주.. 디지털 문해력 미래교육/교육전문직 장학사 이야기 2024. 10. 21.

야근을 매일 해서 약을 샀습니다

장학사가 된지도 어느덧 50일 정도 지났습니다. 야근을 안한 날이 기억에 남을 만큼 매일 야근하며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매일 야근을 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버겁기 시작하네요. 운동을 빼먹는 날도 점점 많아지고 줄어든 활동량이 느껴질만큼 몸이 무거워지니 안되겠다 생각이 듭니다. 비타민과 소화제를 보강을 했습니다. 저번에 마그네슘과 비타민 B 가 많이 함유된 영양제가 효과가 좀 있었던거 같아 다시 구입했습니다. 소화제도 종류가 많던데 가스를 제거하는 쪽으로 특화된 소화제를 샀구요. 앉아 있는 시간이 많고 저녁도 시켜 먹다 보니 소화가 잘 안되는 날이 많습니다. 사놓고 책상 서랍에 넣으니 그래도 든든하네요. 나만의 사무실 상비약을 갖춰 놓았으니 다시 일하러 가야겠습니다. 디지털 문해력 미래교육/교육전문직 장학사 이야기 2024. 10. 20.

교육공무원 직위와 직급 구분하기

교육전문직을 하면서 교사 시절에는 그러려니 하고 지나갔던 용어들도 다시 한 번 살펴보게 되고 그 뜻을 명확하게 이해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중에서도 직급과 직위는 헷갈리기 쉬운 부분이에요. 저도 처음엔 두 용어가 비슷해 보여서 혼란스러웠지만, 차근차근 알아가다 보니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이 두 용어가 어떻게 다르고, 각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간단히 풀어보려고 합니다. 직위란? 직위는 말 그대로 공무원이 맡고 있는 역할을 의미해요. 내가 어떤 일을 담당하고 있는지, 무슨 업무를 수행하는지에 대한 개념이죠. 예를 들어 장학관, 장학사, 교장, 교감 같은 역할들이 직위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직위는 ‘이 사람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느냐’로 이해하면 쉬워요. 직급이란? 반면에 직급은 조금 .. 디지털 문해력 미래교육/교육전문직 장학사 이야기 2024. 10. 15.

[공문맞춤법] 공문 작성의 기본: 학교 이름 표기, '교'는 안 돼요!

공문 작성 시 학교 이름 약칭 '교' 사용 주의: 올바른 표현으로 공문을 작성하세요!공문 작성은 매우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특히, 공문에서는 정확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공문 작성 시 흔히 나타나는 '교'의 사용 오류와 올바른 표현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는 '공문 맞춤법' 시리즈의 일환으로, 학교 관련 공문을 작성할 때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중요한 내용입니다.1. '교'는 공문에서 사용하지 않는 비표준 표현입니다공문은 공식적인 문서이므로 모든 표현이 표준어와 맞춤법에 맞아야 합니다. 흔히 학교를 의미하는 '교'라는 약칭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표현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개교 준비교', '조리교', '100교'와 같은 표현들.. 디지털 문해력 미래교육/공문맞춤법 2024.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