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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아쿠아플라넷에서 넓은 바닷속 세상 탐험하기

빠르크의3분강좌 2016. 1. 4.

제주 아쿠아플라넷은

요즘 들어 동물에 관심을 가지게 된 21개월 된 딸아이를 위해

그림과 사진이 아닌 살아 움직이는 동물을 직접 보여주고 싶은 부모 마음으로

제주 여행 일정을 짤 때 가장 먼저 넣었던 곳이예요. 


넓은 수족관 안에 다양한 바다 생물들을 볼 수 있는 이 공간에서

우리 아이가 어떤 상상의 큰 바다를 경험하게 될까

그런 설레는 마음으로 찾아갔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연중 무휴로 운영되는 아쿠아 플라넷의 입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입니다. 

아무래도 아침 일찍 입장 시간에 맞춰서 들어가시면 좀 더 여유있는 관람 가능하십니다.


저희는 여름에는 입장 시간에 맞춰서 들어갈 땐 여유롭게 관람을 했는데

이번 겨울에는 점심 먹은 후에 들어가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오셨더라구요.

입장권이 상당하기 때문에 반드시 소셜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하는 것을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다만 입장 전 날 미리 구입을 하셔야 합니다. 

왜냐면 티켓이 구입한 날 바로 사용이 안되기 때문에 반드시 최소 입장 전날에는 구입 완료하셔야 합니다.




아쿠아플라넷은 지하 1층, 1층, 2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관람 동선은 입장하시고 쭉 들어가시면 마지막 기념품 가게까지 한 번에 관람하실 수 있어요. 

중간 중간 쉬어갈 수 있는 부분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처음에 입장하시면 2층에서 시작하셔서 다섯 개의 five ocean 부터 관람하실거예요.





어른의 눈에도 마냥 신기하고 

'세상에 이런 물고기가 산다고?' 이런 놀라움이 있는데

하물며 이제 3살도 안된 아이가 바라보는 바닷속 세상은 얼마나 놀라울까요?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하는 우리 아기의 모습이예요.




빠르크가 알려드리는 아쿠아플라넷에서 사진 잘 찍는 팁!




아쿠아플라넷 내부는 상당히 어두운 편이라 사진 찍기가 힘드실거예요.


플래쉬를 함부로 터뜨리면 물고기들이 싫어하기 때문에 가급적 지양해주시구요.


이런 경우에는 ISO를 많이 높이셔야 합니다. 저의 경우는 ISO 3200, 6400 정도까지 올렸구요. 

(카메라 모드를 P/A/S/M으로 조절 가능하시다면 A모드로 변경해주세요.)


조리개(f값)를 최대한 개방합니다. f값 숫자가 최대한 낮아지시면 됩니다. 


그러면 사진이 흔들리는 것을 방지하실 수 있습니다.






보는 것과 함께 직접 만져볼 수 있는 터치 풀(touch pool)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지요. 다만 보호자가 아이들이 물에 빠지지 않도록 잘 잡아주세요~ 


항상 안전이 우선이지요 ^^ 




마지막 코스 기념품 가게 입니다. 


아쿠아플라넷에서 볼 수 있는 귀여운 인형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아이를 데리고 가는 부모님이 꼭 들리셔야 하는 통과의례... ㅠㅠ






하지만 역시 제주 아쿠아플라넷의 하이라이트는 대형 수족관, '제주의 바다' 일거예요.


관람하면서 얼핏 얼핏 보였던 상어, 많은 물고기 떼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공간이고.


여기서 많은 분들이 기념촬영도 하세요.


언제 이렇게 상어를 가까이서 안전하게 볼 수 있을까요?




아이들이 있는 가정 뿐만 아니라, 연인들도 같이 데이트 코스로 온다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곳이란 생각이 들어요. 




제주 아쿠아플라넷에서 넓은 바닷속 세상 탐험,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을 아래 사진만 봐도 알 수 있을거 같아요.


어렸을 때 경험한 것이 성장의 밑거름이 되니 

제주도에 방문한 부모님들에게 제주 아쿠아플라넷은 꼭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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