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로사 제주 서귀포점 - 제주 여행 중 커피 한잔 어때요?
테라로사 커피! 양평점과 강릉 본점에 이어 이번 제주도 서귀포점, 3번째 방문입니다.
그 때마다 테라로사 만의 독특한 벽돌 건물이 주는 느낌들과 커피 맛이 참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이번 테라로사 제주 서귀포점도 그런 기대를 가지고 방문했어요.
쇠소깍 근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픈 시간은 매일 오전 9시에 열고 , 클로징은 오후 9시 입니다.
마치 합성한 것만 같은 TERAROSA COFFEE 글자가 벽면에 딱 붙어있죠.
제주 서귀포점도 카페치고는 나름 큰 규모였어요.
테라로사 제주 서귀포점의 메뉴판입니다.
핸드드립 커피의 경우는 온두라스, 과테말라, 케냐aa, 예가체프 등이 있습니다.
저도 잘 몰라서 드립 커피 먹을려면 오늘의 커피 주문하면 가장 속 편합니다.
그날 원두 컨디션에 따라 점원에게 추천해달라고 하는 것도 팁 이구요.
하지만 오늘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죠.
테라로사가 사실 먼 거리에 위치해 있다 보니 올 때마다 평소에 먹어보지 못한 드립 커피를 시켰는데,
아메리카노도 한 번 먹어보고 싶어서~~
커피 2개, 조각 케익 1개, 15000원대 가격입니다.
데코레이션이 영감을 솟아나게 만드는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테라로사는 저렇게 야외 테라스가 있어서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밖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제주 서귀포점은 좀 특이하게 제주도의 귤과 함께 어우러져 있더라구요.
아이가 있다면 제주도의 귤을 직접 만져 볼 수 있어서 참 좋은거 같아요.
테라로사 제주 서귀포만에서만 느낄 수 있는 부분.
카페 라떼 입니다.
이 날이 성탄절이라 많은 사람들이 붐비더라구요.
주문한지 20분 만에 커피를 마실 수 있었는데...
기다리다 기다리다 커피 주문이 안됐나 싶어 카운터에 물어보러 딱 가는 도중에
진동벨이 드르륵 울리더라구요.
아메리카노를 아주 진하게 내렸어요.
벽돌 테라로사 건물과 제주도 고유 돌담이 어우러진 풍경 또한 테라로사 제주 서귀포점에서 느낄 수 있어요.
테라로사 제주 서귀포점은 쇠소깍을 방문하신다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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