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공문을 통해 기본 계획들 살펴보면 거버넌스(governance)라는 용어가 눈에 들어옵니다. 정말 있어보이는 느낌과 함께 무슨 뜻인지 정확하게 알기 어려운 용어이기도 합니다. 위키백과에서 '거버넌스'는 다음과 같은 뜻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거버넌스(governance)는 일반적으로 '과거의 일방적인 정부 주도적 경향에서 벗어나 정부, 기업, 비정부기구 등 다양한 행위자가 공동의 관심사에 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국정운영의 방식'을 말한다. 현대사회의 문제가 워낙 복잡해지고 있어 단순한 문제 해결 방법이 아닌 좀 더 다양하고 종합적인 측면에서 해결 방법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어느 한 부서에서 담당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문제를 해결하였다면 이제는 부서간 연합으로 Task ..
다. 모든 학생이 학습의 기초인 언어·수리·디지털 기초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하여 학교 교육과 평생 학습에서 학습을 지속할 수 있게 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처음 도입된 개념인 기초소양입니다. 기초소양은 교과 학습을 포함한 모든 유형의 학습이 이루어지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조건이 되는 소양입니다. 특히 자기주도 학습과 평생 학습을 위해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됩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모든 학생의 기초가 되는 기초소양으로 언어·수리·디지털 소양을 설정하였습니다. 이러한 기초소양의 함양은 학습 격차를 완화하는 핵심적인 과제라는 점에서 학교 교육과 평생 학습을 지속하게 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할 수 있습니다. 언어 소양 다양한 문화적·사회적 맥락에서 언어를 적절하게 사용하여 공동체 구..
IB 교육은 무엇입니까? IB : 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국제 바칼로레아)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인 IB 본부에서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으로,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 이해 및 탐구학습 활동을 통한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 체제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는 1968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설립된 IBO에서 개발한 국제공인 교육과정을 말합니다. IBO의 초기 설립 목적은 국제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을 돕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여기에는 나라마다 교육과정이 저마다 다르고 차이가 있으니 외국을 자주 왕래하는 직업(외교관 등)의 자녀들에게 학교 진학과 대학 입학 등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
서로 동등한 단어를 연결하여 사용하는 가운데점은 특수기호 입니다. 공문작성을 할 때 제목이나 본문 내용에 넣거나 혹은 노션이나 메모를 할 때 가운데 점을 입력할 때 단축키를 알아두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 alt + 183 (183이 안되면 0183을 입력해야 합니다) 윈도우에서는 키보드의 Alt 키를 누른 채 숫자 183을 차례로 입력하면 가운데 점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183을 눌렀는데 ╖ 이런 기호가 나온다면 0183을 입력하시면 · 기호가 정상적으로 출력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맥 : option + shift + 9 (영문 입력 상태) 맥은 영문 입력 상태에서 option 키와 shift 키 그리고 숫자 9 키를 눌러야 가운데 점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한글 입..
학교에서 일하다 보면, 특히 보고서나 계획서 등을 작성할 때 여러 파일을 하나로 병합해야 하는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이럴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바로 한글의 '문서 끼워 넣기' 기능입니다. 이 글에서는 이 기능을 활용해 여러 파일을 하나의 문서로 합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한글 '문서 끼워 넣기' 기능이란?'문서 끼워 넣기' 기능은 한글 문서에서 여러 개의 파일을 하나의 파일로 합칠 때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특히 같은 서식을 유지하면서도 다른 내용을 병합해야 할 때, 이 기능은 시간을 절약하고 오류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언제 이 기능이 유용할까요?예를 들어, 학교에서 학년별로 학습공동체 운영 계획서를 작성하고, 이를 교육지원청에 보고해야 하는 상황을 생각해보세요. 각 ..
학교회계 이해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 학교에서 일하다 보면 “나는 수업만 잘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걸 금방 알게 됩니다. 세상 돌아가는 게 다 그렇듯, 뭔가를 하려면 돈이 필요하고, 그 돈을 어떻게 계획성 있게 쓸 건지 설득하는 작업도 중요하거든요. 이 돈이 바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예산입니다. 처음 교직에 들어서서 예산 이야기를 들으면, 아마 머릿속이 하얗게 될 거예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학교에서 예산을 어떻게 세우고 사용하는지 따로 배운 적이 없다 보니, 처음에는 행정실에서 퇴짜 맞기 일쑤였어요. 다행히 좋은 주무관님을 만나면 친절히 알려주시지만, 대부분 바쁘셔서 친절한 설명을 기대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저도 시행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