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모 모바일 6 언박싱 후기

생각보다 작고 가벼운 오즈모 모바일 6 언박싱 후기

 

드론 촬영 장비 전문 회사인 DJI에서 2022년 9월에 출시한 오즈모 모바일 6를 구입했습니다.

 

단편영화 촬영을 위해 짐벌이 필요한 장면들이 있어 구입을 하였습니다.

 

삼각대가 흔들리지 않는 단단함을 주고 있지만

 

유연하고 역동성 있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서 짐벌 같은 장비가 필요하더라구요.

 

그래서 최근에 출시된 짐벌 모델을 검색해보다가 DJI에서 가장 최근에 나온 제품이 오즈모 모바일 6라 구입을 했습니다.

 

 

생각보다 박스가 작아서 놀랐습니다.

 

요즘 짐벌은 작아지고 더 가벼워지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선 박스를 둘러싼 비닐을 제거해야 합니다. 

 

비닐은 박스의 위쪽에 살짝 틈이 있는데 그 틈에 손가락 넣고 뜯으시면 쉽게 뜯겨집니다.

 

 

비닐을 제거하고 난 후에 아래쪽에 OPEN 스티커가 있습니다.

 

애플 박스 뜯는 느낌도 나는데 차이가 있다면 애플 제품은 옆으로 뜨는 작업을 먼저 했다면

 

DJI 오즈모 모바일 6는 비닐 제거 후에 OPEN 스티커를 뜯어야 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헤매긴 했습니다. 

 

어쨌든 OPEN 스티커를 옆으로 뜯으시면 이제 돌아갈 수 없습니다. 

 

 

박스를 열어보았습니다. 그림으로 처음에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잘 나와있습니다.

 

QR코드를 인식하면 DJI Mimo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관련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UNFOLD THE CREATIVITY' 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그 작은 박스 안에는 파우치와 USB-C 케이블, 그리고 설명서, 보증서 등이 있습니다.

 

오즈모 모바일 6의 충전은 USB-C 케이블을 이용해서 하시면 됩니다.

 

본체 구성품 입니다. 오즈모 모바일 짐벌, 스마트폰 거치대, 미니 삼각대 등이 들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짐벌의 크기가 너무 작아서 놀랐습니다. 

 

이렇게나 작게 만들 수 있다는건가. 내가 알고 있던 짐벌은 이런 크기가 아닌데. 

 

네 사실 저는 지윤사의 Smooth 4 제품을 사용을 했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지금은 AS가 필요한 상태이긴 하지만 ㅠㅠ

 

아래쪽 두 제품의 기본 크기를 비교한 사진이 있습니다.

 

오즈모 모바일 6와 크기를 비교해보면 제가 왜 오즈모 모바일6의 크기에 놀랬는지 짐작 하실 겁니다.

 

왼쪽이 DJI사의 오즈모 모바일 6, 오른쪽이 지윤(ZHIYUN)사의 Smooth 4

 

상당히 크기가 작아졌습니다.

 

짐벌이 서 있는 모습도 꽤 안정적으로 서 있고 아담하게 예쁘다는 느낌도 듭니다.

DJI 오즈모 모바일 6

아모르문디에서 나온 영화 총서 책도 꽤 작은데 (129*208)

 

크기가 해당 책보다 작은 수준이긴 합니다. 

 

대략 세웠을 때 길이는 20cm 안쪽입니다. 

 

성인 남성 기준으로 제품을 한 손에 부담없이 쥘 수 있고 엄지손가락으로 다른 버튼 역시 조작할 수 있게 디자인 된 점이 좋았습니다. 

 

한 손에 다 들어오는 짐벌이긴 하지만 막상 촬영할 때는 두 손을 모아서 촬영하게 되더라구요. 

 

그럼에도 좀 더 무게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었다는 점은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즈모 모바일을 이제 구동할 차례인데요. 

 

사실 그림을 봐도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괜히 새 제품 잘 못 만졌다가 고장나는거 아닌가 하는 두려움도 엄습을 해옵니다 ㅠ

 

그래서 제가 한 번 구동하는 모습과 끄는 모습 짧은 영상으로 촬영해보았습니다.

 

https://youtu.be/CFlZEBrVjPE

 

아 그리고 이 짐벌의 뭔가 개인기라고 해야 할까요?

 

셀카봉처럼 늘어나는 기능이 있습니다. 하하하

 

다만 조금 뻑뻑한 느낌이 있어서 약간 힘을 주셔야 늘어납니다. 

 

오즈모 모바일 6 언박싱을 하며 느낀점들을 정리하였습니다.

 

좋은 촬영 장비를 통해 나날이 기술이 발전함을 느낍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거나 좀 더 영상의 퀄리티를 높여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