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 (2022) 계약부터 인도까지 과정 총정리
| 01 테슬라 홈페이지에서 차량 계약하기
테슬라는 선계약 후고민 입니다
안녕하세요. 빠르크 입니다.
2021년 7월에 계약한 테슬라 모델3가 드디어 2022년 3월에 인도를 받습니다.
차를 기다리는 시간이 힘들어 계약한 사실을 잊고 지내다가
갑작스런 연락을 받고 차량을 인도받게 되었습니다.
아마 저처럼 테슬라 계약 이후 마냥 차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저의 경우를 예로 들어 테슬라 모델 3 차량 계약부터 인도까지의 과정을 총정리해보겠습니다.
1. 테슬라 차량 계약은 홈페이지에서 합니다.
테슬라 차량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문을 해야 계약이 됩니다.
그렇기에 테슬라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을 한 후 회원가입과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
Electric Cars, Solar & Clean Energy | Tesla
Tesla is accelerating the world's transition to sustainable energy with electric cars, solar and integrated renewable energy solutions for homes and businesses.
www.tesla.com
공식 홈페이지 접속 후 영문으로 표시된다면 오른쪽 상단 메뉴 아이콘을 클릭한 후 언어설정을 한국어로 변경하면 됩니다.
주문을 하고자 하는 모델로 이동합니다.
테슬라에서 생산하는 승용차 모델은 3, Y, S, X가 있습니다.
글자를 조합하면 S3XY, 뭐 섹시가 되는데... 하여튼 뭐 그렇습니다.
제가 계약을 한 시점은 2021년 7월 11일이었습니다.
그 때는 모델 Y를 주문하는 것이 홈페이지에서 막혀있는 상태라 Y 주문을 할 수 없어서 모델 3를 주문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테슬라 모델 3는 그림과 같이 세단 형태의 차량입니다.
홈페이지에서는 붉은색으로 나타나는데 기본 색상은 외부 흰색, 내부는 블랙 입니다.
[지금 주문하기] 버튼을 누르게 되면 주문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테슬라 모델 3의 차량 가격이 정말 많이 상승했습니다.
현재 캡처한 홈페이지 내 가격은 2022년 3월 기준입니다.
제가 계약했던 2021년 7월에는 롱레인지 모델이 59,990,000원이었습니다.
2022년 3월 롱레인지 모델은 74,290,000원으로 1,430,000원이 상승했네요.
모델 3는 스탠다드(후륜구동) , 롱레인지, 퍼포먼스 이렇게 3개의 트림이 있습니다.
각 트림마다 제로백(0에서 100km/h까지 도달 시간) , 주행 가능 거리, 최고 속도, 구동 장치 등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저는 모델 3 롱레인지를 선택한 이유가
2021년 기준으로 전기차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는 금액 기준이 6천만원이었고
당시 롱레인지의 가격이 5990만원 이어서 롱레인지를 선택해도 전기차 보조금을 모두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롱레인지가 한 번 배터리 충전 시 나갈 수 있는 거리가 길었기 때문에 롱레인지가 낫다고 판단이 들었습니다.
물론 2021년 그 해 계약한 차량을 못받았고 보조금 혜택도 2022년으로 적용된 반토막 난 걸로 받긴 했지만
계약 당시 가격으로 차를 인수 받을 수 있어 그나마 위안으로 삼고 있습니다.
차량 디자인 선택하기
테슬라 차량을 주문할 때 도장 색상과 내부 인테리어, 휠 등의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도장 색상이 기본 흰색으로 되어 있는데 색상을 변경할 경우 추가 금액이 발생합니다.
붉은색이 250만원 정도로 가장 많은 돈이 추가됩니다.
그 외 검은색, 푸른색, 실버색 등은 120만원 정도의 돈이 추가됩니다.
돈이 추가되기도 하고 저는 하얀색이 예쁘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흰색으로 했습니다.
휠은 18인치와 19인치 스포츠 휠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휠에 돈을 쓸 생각은 없었기에 기본 18인치로 가기로 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휠만 봐도 차량에 돈이 더 들어갔구나 하는 걸 아시겠죠. 저는 잘 모릅니다.
인테리어는 기본 검은색과 흰색으로 선택 옵션 2개만 있습니다.
기본 검은색은 추가금이 없고 흰색은 추가금(128만 6천원)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풀 셀프 드라이빙(FSD) 옵션입니다.
이 기능은 테슬라 차량을 구입할 때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는 오토파일럿에
주행 중 차선 변경, 고속도로 진입부터 진출까지 자동 차선 변경, 자동 주차, 호출 등의 기능을 지원합니다.
가격이 9백만 4만3천원 입니다.
FSD 옵션은 차량 구매 이후에도 추가적으로 구매하여 장착할 수 있는 옵션입니다.
물론 옵션을 추가하여 구매할 수 있지만 이 경우에는 다이렉트 오토 할부와 같은 차량 할부 프로그램에서
차량 가격이 높아지기 때문에 추가 이자를 낼 수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다이렉트 오토 할부와 같은 차량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차를 구매한다면
차를 먼저 구매한 후에 FSD 옵션을 추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자 이렇게 해서 주문을 완료했습니다.
차량 계약금은 100만원을 겁니다.
계약 이후에 취소를 하면 계약금을 다시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나중에 차량 대금을 정산할 때 계약금은 먼저 입금된 돈이기 때문에 계약금을 제하고 차량 가격을 지불하면 됩니다.
이제 기약없는 기다림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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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리퍼럴 추천 링크를 눌렀는데 영어로 표시되고 달러로 금액이 나온다면 아래 그림에서 US 부분 (오른쪽 상단)을 클릭하여 대한민국-한국어로 변경하면 한국어와 원화로 금액이 표시됩니다.
테슬라 차량 계약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니 리퍼럴 코드를 통해 공식 홈페이지로 이동하신 후 66만원의 할인 혜택과 3개월 향상된 오토파일럿 무료 체험도 함께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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