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30주년 기념 로티스 퍼레이드 후기 올려요 (Feat. 명당자리)

롯데월드 30주년 기념 로티스 퍼레이드 후기

Lotte World 30th Anniversary Lotis Parade Review

안녕하세요. 빠르크 입니다. 

6살 3살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아빠이기도 하죠.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두 딸들에게 좋은 추억을 주고 싶어서

롯데월드를 다녀왔습니다.

마침 롯데월드도 30주년 기념으로 이런 저런 준비를 많이 했는데

그 중에서도 두 딸들과 함께 롯데월드 30주년 기념 로티스 퍼레이드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마침 정보 검색에 능한 와이프가 명당자리도 알아내서

정말 눈 앞에서 퍼레이드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롯데월드 명당자리에서 본 30주년 기념 로티스퍼레이드 영상을 한 번 보시겠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퍼레이드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롯데월드 놀이기구(어트랙션)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더라구요. 

처음에 저게 왜 나오나 했는데 다 그런 이유가...

6살 큰 아이가 무서워 하던 캐릭터는 스페인 해적선의 해적왕이었어요.

해적왕이 "으아~" 하니까 애가 기겁해서 촬영하고 있는 제 뒤로 황급히 숨더라구요.

아직 뭔지 잘 모르는 3살 둘째는 유모차에서 그냥 아무말 없이 보기만 했구요.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오는데 가장 인상깊었던 캐릭터는

트랜스포머 두 분이었어요.

다른 분들은 걸어다니거나 춤을 추거나 하는데

이 분들은 엎드려야 사람들이 좋아하니...

보면서 신기했어요. 영상에서도 7분 32초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롯데월드 퍼레이드 명당자리는 어디인가?

롯데월드 퍼레이드 명당자리는 바로 아래 지도에서 표시한 곳이예요

가든 스테이지라고 하는 공연을 하는 야외 무대가 있는데

그 무대의 끝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영상도 그 쪽에서 촬영을 했는데

퍼레이드 출연하는 무용수 분들이 손도 잡아주시고 가까이 와주셔요.

어른이 보기에는 별거 아니어도 아이들에겐 자라면서 늘 기억에 남는 순간이죠.

야간 퍼레이드 공연 때는 명당자리에서 불꽃 구경을 더욱 멋지게 볼 수 있어요.

성 조형물 사이로 불꽃이 터지는 모습은 정말 예술이죠. 

그래서인지 사람이 많습니다. 

퍼레이드가 보통 오후 2시에 시작하는데 시작하기 1시간 전부터 자리 잡고 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돗자리 준비해가시면 좋을듯 합니다.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