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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두물머리 - 남한강과 북한강이 처음 만나는 그 곳

빠르크의3분강좌 2015. 1. 30.

안녕하세요 빠르크입니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한 지점에서 만나는 그 곳, 두물머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물과 강의 도시 양평의 명소이기도 한 두물머리는


일상에 지친 분들에게 쉼과 고요함을 줄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두물머리에서는 주차장이 있는데 들어갈 때 2,000원을 선불로 냅니다.


주차 시간 상관없이 하루에 무조건 2,000원 입니다. 


그게 어떻게 보면 입장료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겨울이라 그런지 야외 시설물을 이용하는 분들은 많이 없습니다.






두물머리는 연꽃도 피고 아름다운 곳인데 


겨울이라 연꽃이 없네요 


나뭇가지에 잎도 다 떨어지고 없지만


강의 풍경과 나뭇가지가 서로 조화롭게 어울려져 있는 풍경도 


그 나름의 정취를 줍니다.







두물머리에는 소원 나무가 있습니다.


소원 나무 뒤로 보이는 산의 모습과 강의 모습이 참 아름다워요.


그래서 사진 작가 분들도 여기에 물안개 핀 사진이나, 일출 혹은 일몰의 모습을 담기 위해 많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제가 방문했을 때도 사진 동호회 분들이 출사 나오셨더라구요.





소원나무 밑으로 보시면 저렇게 커다란 나무 액자 조형물이 있습니다.


모두가 저 곳을 배경으로 기념샷을 찍어가곤 합니다.







겸재 정선이 이 곳 두물머리의 풍경을 그림으로 남겨 놓기도 했습니다.


원본은 간송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습니다.






강과 나무를 잘 느낄 수 있도록 산책로와 테마공원을 잘 정비해놓았습니다.


두물머리에서 걷다보면 세미원과 연결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세미원은 유료시설이라 매표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세미원의 하이라이트는 연꽃이기에 저희는 그냥 패스...





이렇게 예쁜 다리를 건너면 세미원으로 건너갈 수 있습니다.






겨울날 두물머리 강 풍경,


남한강이라는 물과 북한강이라는 물이 하나로 합쳐지는 이 곳 두물머리는


예전에는 양수두 라는 이름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산과 강, 나무가 어울려진 풍경입니다.



두물머리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남한강 및 북한강의 강 줄기 모양을 형상화하여 산책로로 조성하여


스토리텔링 식으로 구성하여 결국 하나로 모아지는 곳에서


두물경 비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직선으로 흐르는 강이 없네요, 꼬불꼬불 돌아가면서 결국은 도달하는 , 인생인가요?






겨울이라 날씨가 쌀쌀하였지만 그 나름대로의 겨울 풍경도 운치가 있는 두물머리였습니다.


양평여행을 하신다면 꼭 한 번 두물머리를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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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나룻터 / -

주소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전화
031-774-7277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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