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컷프로 10.5 업데이트 소식 그리고 앞으로 추가 될 기능 예상

파이널컷프로 10.5 업데이트 소식 그리고 앞으로 추가 될 기능 예상

안녕하세요 빠르크 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파이널컷프로 10.5 업데이트 소식입니다.

새로운 파이널컷프로 버전 10.5로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2020년 11월 13일에 새로운 맥OS 빅서(Big Sur)의 공개와 더불어
파이널컷프로 10.5, 모션 5.5 등의 버전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사실 이렇게 버전 업데이트를 하는 부분도 애플 11월 이벤트 전까지는 불투명한 상태였습니다.

파이널컷프로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해서
10.4.11 버전이냐? 10.5이냐?
아니면 완전한 혁신으로 파이널컷프로 버전 11로 가느냐
사람들 관심도 많았고 투표도 하는 뭐 그런 소소함도 있었지만
결국은 10.5로 업데이트 되는걸로 일단락 되었습니다.

파이널컷프로 10.5의 가장 큰 특징은?

아무래도 새로운 M1 애플 실리콘에 최적화 된 부분이 이번 파이널컷프로 10.5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애플 실리콘의 성능은 어느 정도일까요?
현재 공개된 벤치마크에서 새로운 애플 실리콘을 탑재한 맥북에어가 놀라운 점수를 기록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https://www.macrumors.com/2020/11/11/m1-macbook-air-first-benchmark/?fbclid=IwAR2gCqq5QX5F2KI9XF1Lhs-FYHCNtd_MZUTQVichZowzZSt_K2D3pXlBx0E

Apple Silicon M1 Chip in MacBook Air Outperforms High-End 16-Inch MacBook Pro

맥북에어의 점수가 작년 2019년에 출시된 16인치 맥북프로를 능가하는 점수가 나왔습니다.
애플 실리콘 맥북에어가 7433점이 나온거죠.
기존 2019년 16인치 맥북프로(인텔 i9,8core) 는 6870점 입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새로운 칩이 그만큼 성능이 뛰어나다는 점과 더불어
이토록 성능이 뛰어난 칩과 안그래도 맥에 최적화 된 파이널컷프로가 만난다면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을까?
그렇기 때문에 이번 파이널컷프로 10.5 버전이 애플실리콘에 최적화 된 것은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합니다.

현재는 맥북에어와 맥북프로13인치에 애플실리콘으로 출시되지만
이것이 점차 확대되어 맥북프로 16인치와 아이맥 애플실리콘이 출시될 것은 시간 문제죠.
맥에 최적화 된 파이널컷프로를 통해 더욱 원활한 영상 편집 경험을 할 수 있겠죠.

 

앞으로 추가될 새로운 기능을 예상해본다면?

10.5 버전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된 새로운 기능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의미가 있는 부분은 소셜 플랫폼에 맞춰 영상을 컨버팅을 할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물론 이 기능은 10.4.9 버전에서 공개된 기능이기도 하며 프리미어 프로에서는 진즉에 추가된 기능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이 기능이 의미가 있다는 점은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하여 인물의 위치를 파악한 후
인물에 초점을 맞추어 영상 규격을 컨버팅 한다는 점입니다.

새로운 애플 실리콘이 내세우는 장점 중 하나는 머신러닝에 최적화 되었다는 점 입니다.
이런 기술이 머신 러닝을 이용하는데 이 부분을 더욱 강조하였다는 건 앞으로 이 기능을 주목하게 합니다.

프리미어 프로에서 최근에 ‘Scene Detect’라고 장면을 분석한 후 자동으로 컷편집 해주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helpx.adobe.com/il_en/premiere-pro/user-guide.html/il_en/premiere-pro/using/scene-edit-detection.ug.html
일종의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한 기능입니다. 이 기능이 어도비에서 추가되었다는 건 파이널컷프로에도 조만간 이 기능이 들어오지 않을까.
어도비가 먼저 신 기능을 발표하고 파이널컷프로에 그 기능이 탑재되는 흐름으로 가고 있다는 점이 이런 예상을 뒷받침합니다.

Adobe Premiere Pro User Gu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