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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세미원과 두물머리

빠르크의3분강좌 2016. 6. 7.

여름에 다녀온 두물머리와 세미원은 겨울과는 또 다른 싱그러움을 가지고 있었어요.


가족 여행으로 다시 다녀온 두물머리와 세미원.


경기도 양평으로 다시 한 번 출발.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은 입장료를 내야 하는 유료시설입니다. (두물머리는 그냥 가셔도 됨)


그리고 돗자리, 도시락 등의 물건이 반입 금지입니다. (아이스박스랑 돗자리 챙겼는데 입구에서 제지당함 ㅠㅠ)





일단 세미원 매표소에서 표를 끊으셨다면 저 문을 지나시죠.


불이문, 남과 북은 둘이 아닌 하나라는 뜻을 지닌 문 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돌담길이 이어집니다.


옆에는 시냇물이 졸졸졸 흐르고 있구요.


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을 피해


돌담길을 걷다보면 일상을 벗어난 여유가 느껴집니다.






세미원은 이런 연꽃 정원이 많이 있었어요.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이어주는 배다리 입니다.


정조대왕시절 배다리를 이용해 행차를 하셨다는 것을 책으로만 배웠는데


직접 배다리를 건너보면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체불명(?)의 연핫도그.


3000원 정도 하는데 사람들이 줄 서서 사먹습니다.


반죽에 연잎, 연근 등이 들어간다고 해요.


직접 먹어보니 사이다와 함께 먹으면 정말 굿굿!


















두물머리의 풍경입니다.


두물머리는 북한강과 남한강을 만나는 곳이라


통일적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해요.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 명소이기도 하고요.


새벽이나 겨울쯤에 저기서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아주 좋지요.


겨울과 여름의 분위기가 또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다시 방문하니 좋아요.



가족여행지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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