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서 본 풍경들

호치민에서 볼 수 있는 풍경들입니다.

한국에서는 못보는 신기한 진기한 풍경들이 많지요.

여행 사진 정리 중에 한 번 올려봅니다.


오토바이의 천국 호치민,


오토바이 등록대수만 3천만대가 넘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오토바이는 여기 호치민 사람들에게는 중요한 교통수단 입니다.

어린아이들도 헬멧을 끼고 오토바이를 타는 모습이 낯설지 않습니다.

외국인도 헬멧을 끼고 오토바이 모는 모습이 보이니...


처음에 길 위에 오토바이들이 자동차와 한데 뒤엉켜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경악했던 기억이...


오토바이 주차장이 따로 있을만큼 호치민 하면 오토바이!   



베트남은 사회주의 국가입니다.

마침 사회주의 국가의 중요한 정치행사인 전당대회 홍보로 

주요 가로수 길에는 저렇게 베트남 국기와 공산당 깃발(낫과 망치)가 걸려있더라구요.


깃발을 보고 나서야 베트남에 왔다는 걸 실감했어요.







날씨! 알맞게 더운 정도인데요. 그래도 길 걷다보면 땀이 나더라구요.

신기한게 여기 베트남 현지 사람들은 낮에도 긴팔 긴바지를 입고 다니는 사람도 있어요.

습도도 비교적 높은 편인데, 정말 대단함...




베트남의 흔한 점심 거리 풍경이예요.

삼삼 오오 모여서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는 사람도 있고, 

커피와 타이거 맥주, 오토바이가 한데 어울려 있는 사진이네요.



베트남 호치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비텍스코 전망대에서 바라본 벤탄시장 풍경입니다.

건물이 대체적으로 낮은 편인데 최근에 짓는 건물들은 모두 높게 짓고 있어요.



세련된 높은 건물 아래 낡은 베트남의 오래된 2층 건물, 

그리고 그 주변을 지나가는 오토바이들.


뭔가 아이러니함이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