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회계 이해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 학교에서 근무하다 보면 수업만 잘하면 되겠지 하는데 사실 그렇지도 않은게 세상 돌아가는 것이 어떤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기 나름이고 이 돈을 어떻게 계획성 있게 쓸 것인지 설득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보통 이런 돈을 예산이라는 말로 부르는데 처음 교직에서 이 부분을 접하게 되면 참 난감해진다. 따로 배운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했다가는 행정실에서 퇴짜 놓기 일쑤다. 좋은 주무관님을 만나면 친절히 알려주시지만 대부분은 바쁘셔서 그런지 잘 알려주는 분이 없다. 물론 행정실도 그 나름대로 학기 초에 학교회계 전달 연수를 하긴 하지만 용어도 딱딱하고 막상 예산을 사용하는 입장이 아니면 무관심하기 쉽상이다. 그래서 나도 여러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