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조용하게 하루를 정리할 수 있는 카페 '어느 하루'

쌀쌀한 겨울 바람이 부는 2월의 어느 날, 

따뜻하게 몸 기댈 곳이 필요해 카페를 찾다보니

그 흔한 카페들도 막상 찾으니 잘 안보이고 멀어보이고...


그러던 중 눈에 들어오게 된 '어느 하루'라는 카페입니다.

들어가는 입구가 마치 다락방에 올라가는 것처럼 조금은 좁지만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소품들 사이로

패션의 거리를 분주하게 오고가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어느 하루는 2층, 3층, 4층(좌식)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층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넓게 펼쳐진 창문 사이로 분주하게 오고 가는 사람들을 볼 수 있네요.


실제로 부산 여행을 온 분들도 잠시 여행의 고단함을 뒤로 한 채

잠시 쉬어가는 분들도 많이 계셨어요.



메뉴판입니다. 다른 카페들처럼 비슷한 메뉴들입니다.



아메리카노와 고구마라떼를 주문하였지요.




컵을 배치를 했는데 다양한 모습의 컵들이 서로 모여

아기자기함을 나타냅니다.





카페 사이사이 배치된 소품들이 

특유의 분위기를 더하는 듯.





프랜차이즈 커피점과 다르게 

조금은 좁고 불편하지만

조용하게 혹은 차분하게 하루를 정리할 수 있는 카페 

'어느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