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빈펄리조트 사파리 후기

푸꾸옥 빈펄리조트의 사파리는 

지난 2015년 12월 24일에 개장했어요.


새로 오픈했으니 시설도 깨끗했고

그리고 아직 많은 정보가 올라오지 않아

많은 분들이 검색을 해보지만 

적절한 정보가 없어 좀 어려움이 많지요 (저도 그랬구요)


사파리 다녀온 후기를 통해

빈펄리조트 사파리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자 함께 가시지요~~ 


빈펄리조트에서 사파리 가는 버스를 타고 15분 정도 가니

사파리에 도착했습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사파리 출입문 모습입니다.


참고로 사파리 정문에서 유모차와 우산을 무료 대여 해주니, 

필요하신분은 꼭 대여하세요.



빈펄리조트와 사파리를 오가는 버스 시간표가 정해져 있으니 

꼭 미리 확인해보시고 움직이신다면 시간을 허비하는 일을 줄이실 수 있을거예요.




사파리만 나와있는 지도입니다.


사파리와 동물원이 함께 나온 지도.




기념사진 촬영도 해보세요.  


조금만 걸어 올라가시면 뱀과 앵무새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코너가 있습니다.

우리돈으로 1000원 정도 내시면 되고, 뱀을 직접 만져볼 좋은 기회( 으흐흥.. ㅠ ) 입니다.






암사자와 마주한 부녀.



긴장했는지 아빠 목을 꽉 붙잡습니다. (컥!)



하늘이 정말 맑아요. 

베트남은 겨울이 건기라서 여행하기 좋습니다.



사파리로 가기 위해서 좀 많이 걸어야 합니다.

입장한 후 동물원을 거쳐야 사파리로 갈 수 있어요.


몇몇 동물원의 우리들은 아직 공사중이더라구요. 

천장까지 공사하는 저 우리의 주인공은 원숭이!  



네 바로 이 친구들입니다. 팔이 정말 길더라구요.





낙타도 가까이 볼 수 있었구요.

왠만한 사나운 동물이 아니면 가까이서 볼 수 있더라구요.



와일드 아프리카 탈입니다.

이 탈 보시면 이제 사파리에 거의 다 온겁니다.

사파리로 가는 갈림길에 있으시다면 기억하세요.


"와일드 아프리카!!"



빈펄 사파리 (가만... 왜 뻘건 글씨로...) 



사파리로 가는 버스는 사파리를 투어한 버스가 한 바퀴 쭉 돌고 난 후에 

출발점에 도착하면 다른 버스가 출발하는 식으로 운영됩니다.

대기실에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사파리에서 볼 수 있는 동물은 사나운 육식동물만 생각 하시지만

온순한 초식동물들이 함께 어울려 생활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사파리는 정말 리얼입니다.

처음에 초식동물을 보고 그 다음 호랑이 칸으로 넘어갈려고 하는데

하필 문 앞에 호랑이가 어슬렁 어슬렁...

 




다행히 호랑이가 자기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나무 그늘 밑에 숨어 있는 호랑이. 

빈펄리조트 사파리가 좋았던 점이 저렇게 동물을 학대하면서

무리하게 사람에게 보여주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저 좁은 나무그늘 사이로 사자들이 다닥다닥 더위를 피하기 위해 함께 붙어있어요.

저렇게 많은 사자떼들은 처음 봄... 




물소도 보고... 




날씨가 더워서인지 더위에 조금은 지친 모습들입니다. 



아래 영상으로 사파리를 더욱 생생하게 느껴보세요!




그렇게 사파리 구경을 끝내고 나니 어느덧 점심시간입니다.


동물원도 꽤 규모가 크기 때문에 부지런히 가셔야 합니다.




눈앞에 펼쳐진 동물만 보다가는 

드넓게 펼쳐진 베트남의 하늘을 놓치게 되는데

가끔은 하늘도 바라봐주세요. 



정글 숲을 엉금엉금 기어서 가다 보면 늪지대에 있는 그들.




코끼리는 사파리가 아닌 동물원에 있는데, 

저 넓은 공간에 자연스럽게 있는 코끼리를 보니

그 모습이 참 자연스러웠어요.  



빈펄리조트 사파리와 동물원을 함께 둘러보니

무엇보다도 동물들이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무리지어 생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참 자연스럽고 마음이 불편하지 않았어요.


사파리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