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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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세미원과 두물머리

여름에 다녀온 두물머리와 세미원은 겨울과는 또 다른 싱그러움을 가지고 있었어요. 가족 여행으로 다시 다녀온 두물머리와 세미원. 경기도 양평으로 다시 한 번 출발.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은 입장료를 내야 하는 유료시설입니다. (두물머리는 그냥 가셔도 됨) 그리고 돗자리, 도시락 등의 물건이 반입 금지입니다. (아이스박스랑 돗자리 챙겼는데 입구에서 제지당함 ㅠㅠ) 일단 세미원 매표소에서 표를 끊으셨다면 저 문을 지나시죠. 불이문, 남과 북은 둘이 아닌 하나라는 뜻을 지닌 문 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돌담길이 이어집니다. 옆에는 시냇물이 졸졸졸 흐르고 있구요. 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을 피해 돌담길을 걷다보면 일상을 벗어난 여유가 느껴집니다. 세미원은 이런 연꽃 정원이 많이 있었어요.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

[경기 여주]3대를 이어온 맛집 홍원막국수

경기도 양평과 여주 여행을 하시면서 맛집 검색하시는 분들 많으실거예요. 저희도 지난 겨울 양평 여행을 하면서 맛집 검색을 통해 홍원막국수를 알게되었고 양평 여행의 마지막 식사를 여주로 내려가서 홍원 막국수를 먹게 되었죠. 홍원막국수의 입간판 입니다. '3대를 이어온 원조'를 강조하네요. 저는 겨울날 평일에 갔지만 역시 점심시간대라 그런지 본관 건물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어요. 홍원막국수를 검색하시면 여러 곳이 나오는데 천서리에 있는 곳이 본관, 별관이 함께 있을 거예요. 2015년 1월 기준 가격표 입니다. 육수 국물을 저렇게 주전자에 내 줍니다. 따끈따끈한 국물이 짭짤하면서도 중독성 있어요. 편육입니다. 막국수 기다리면서 한 점 드셔도 좋고, 막국수와 함께 드셔도 좋습니다. 제가 찍은 사..

[경기 양평]본가 양평 해장국 - 토속음식 명인이 직접 만드는 해장국

안녕하세요 빠르크입니다. 양평을 여행하시는 분들은 양평 여행지 뿐만 아니라 이제 어떤 음식을 먹을 것인지 폭풍 블로그 검색을 하게됩니다. 제가 직접 다녀오고 먹어보고 괜찮은 곳을 추천해드리기에 양평을 가신다면 '이건 꼭 먹고 가야 후회가 없어' 라는 음식이 있다면 바로 '본가 양평 해장국'을 추천해드립니다. 사진에는 나와 있지는 않지만 사장님 얼굴이 간판 위에 있더라구요. 보통 자기 얼굴 드러내놓고 장사하는 집들은 자신이 다루는 음식이나 물건에 대해 자신감과 자부심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간판에도 한국 토속음식 부분 명인 제 21호 박상섭 명인이라고 탁! 과연 명인의 솜씨는 어떤 맛일까요? 가게 안으로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맛집의 기준, 일단 메뉴가 단순해야 합니다. 일단 이리저..

[경기 양평]두물머리 - 남한강과 북한강이 처음 만나는 그 곳

안녕하세요 빠르크입니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한 지점에서 만나는 그 곳, 두물머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물과 강의 도시 양평의 명소이기도 한 두물머리는 일상에 지친 분들에게 쉼과 고요함을 줄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두물머리에서는 주차장이 있는데 들어갈 때 2,000원을 선불로 냅니다. 주차 시간 상관없이 하루에 무조건 2,000원 입니다. 그게 어떻게 보면 입장료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겨울이라 그런지 야외 시설물을 이용하는 분들은 많이 없습니다. 두물머리는 연꽃도 피고 아름다운 곳인데 겨울이라 연꽃이 없네요 나뭇가지에 잎도 다 떨어지고 없지만 강의 풍경과 나뭇가지가 서로 조화롭게 어울려져 있는 풍경도 그 나름의 정취를 줍니다. 두물머리에는 소원 나무가 있습니다. 소원 나무 뒤로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