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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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독서법 - 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이동진 독서법 - 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책을 읽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이 수많은 책들 중에 무엇을 읽지? 독서라고 하는 단순한 행위에 큰 의미를 부여해주는 책들을 찾아본다. 그 중에서 빨간 안경테를 두른 빨간 바탕의 강렬한 표지인 이 책을 기쁜 마음으로 발견하게 되었다. 이 책은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말하는 책을 읽는 방법과 책을 사랑하는 방법을 담고 있다. 인상적인 부분 중 하나는 책을 꼭 완독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책을 사는 것, 서문만 읽는 것, 부분부분만 찾아 읽는 것, 그 모든 것이 독서다. 책을 사는 것, 서문만 읽는 것, 부분부분만 찾아 읽는 것, 그 모든 것이 독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거듭 말합니다. 완독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부분의 비소설, 논픽션 분야의 책들은 챕..

최재천의 공부 - 어떻게 배우며 살 것인가?

'최재천의 공부 - 어떻게 배우며 살 것인가?' 를 읽고 든 생각들 이 책은 최재천 교수님의 인터뷰를 엮어 만든 책이다. 질문을 하는 분도 대답을 하는 분도 보통 내공이 아니다. 그 두 분의 이야기를 옆에서 듣는 느낌으로 책을 읽어 내려갔다. 평소에 “알면 사랑한다”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요. 자꾸 알아가려는 노력이 축적될수록 이해하고 사랑할 수밖에 없어요. 공부와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입니다. 저자가 강조하는 부분은 "알면 사랑한다" 이다. 자연을 공부 할수록 자연을 사랑하게 되고 함부로 대할 수 없었다는 본인의 경험을 이야기한다. 나도 적극 동의한다. 그래서 공부와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이야기엔 고개가 끄덕여진다. 교육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 특히나 코로나 19 이후의 교육이 어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