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6700
반응형
6

a6700으로 촬영한 동네 벚꽃 사진 보정 전후 비교

벚꽃 시즌입니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생각보다 촬영하기 힘든 까다로운 조건이 바로 벚꽃 사진인듯 해요. 벚꽃이 활짝 펴 있어야 하는 시기를 맞추는 것도 어렵고 무엇보다 내 눈에는 이쁜데 이걸 카메라에 담으려니 조금 어려움이 있죠. 제가 가지고 있는 a6700으로 일상 벚꽃 사진을 기록해보았습니다. 탐론 17-70 렌즈를 사용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라이트룸으로 보정을 했습니다. 해가 질 때쯤 찍은 사진이라 약간 붉은색과 분홍색 빛이 감돌더라구요. 위아래 부분을 마스크로 조금 어둡게 처리하여 채도를 조금 높였습니다.

[a6700] 광화문에서 남긴 기록

2023년 12월 겨울에 광화문 앞까지 다녀오다 광화문은 조선 경복궁의 관문으로 오랜 역사적인 이야기와 사연들을 간직한 장소입니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 중의 하나입니다. 광화문을 중심으로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서울의 중심부가 펼쳐져 있죠. 그래서 단순히 광화문을 카메라에 담는다는 것은 피사체 너머의 의미, 발전하는 도시의 모습을 한 프레임에 담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피사체입니다. 여건이 안되서 광화문을 문 앞까지만 보고 왔지만 올 때마다 새롭게 변화하는 광화문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광화문에서 사진을 찍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 프레임에 잡히기 때문에 피사체 모습과 함께 어울러지는 모습으로 담아야 할 거 같아요. 그렇지 않다면 야간이나 정말 인적이..

소니 a6700으로 담은 대전엑스포 야경

소니 a6700으로 담은 대전엑스포 야경 사진 93년 대전엑스포를 기억하는 나이입니다. 어렸을 때는 대전이란 곳이 어디 있는지 몰랐습니다. 꿈돌이 캐릭터와 정말 많았던 사람들의 모습을 TV를 통해 보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대전엑스포 30주년이라고 합니다. 대전엑스포공원은 예전 대전엑스포가 열렸던 장소를 기념하고 지금은 시민 누구나가 찾아오는 대전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한빛탑을 중심으로 앞에는 엑스포다리와 한밭수목원이 이어져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대전신세계백화점과 국립대전과학관이 이어져 있는 대전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곳은 밤이 되면 그 진가가 드러납니다. 바로 대전의 야경 명소입니다. 대전엑스포다리에서 대전의 야경을 소니 a6700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소니 a6700으로 담은 불국사 자하문 그리고 백운교와 청운교

소니 a6700으로 담은 불국사 자하문 그리고 백운교와 청운교 불국사에서 백운교와 청운교는 워낙 많이 알려진 구도로 알려져있다. 실제로 불국사를 방문했을 때도 백운교와 청운교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많았다. 백운교와 청운교는 이런 의미가 있다고 한다. 청운교와 백운교는 인간의 세계와 부처의 세계를 이어주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청운교는 푸른 청년의 모습으로 상징되며, 백운교는 흰머리 노인의 모습으로 인생을 상징한다. 이런 의미를 담아 계단을 다리 형식으로 정교하게 다듬어 만들었다. 이 다리를 넘어서면 부처가 있는 세계로 들어가기 직전에 문을 만나는데 그 문이 바로 사진에서 보는 자하문이다. 문화재 보호를 위해서 현재는 직접 다리를 통해 자하문으로 갈 수 없다. 그 옆에 산 길을 통해..

소니a6700 신라의 야경을 담다 - 동궁과 월지, 첨성대, 월정교

소니 a6700으로 담은 신라의 달밤 - 동궁과 월지, 첨성대, 월정교 야경촬영 노하우 경주여행을 간다면 밤에 찾아가는 동궁과 월지, 첨성대, 월정교는 정말 멋진 곳입니다. 평소 카메라를 멀리하던 사람도 그곳에 가면 주머니에서 스마트폰을 꺼내 기념 촬영을 하곤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황금 연휴를 맞아서 경주를 가벼운 마음으로 갔던 저도 생각보다 많은 인파들에 차가 밀리고 주차도 힘들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리적으로 봤을 때 동굴과 월지가 너무 밀린다면 가까운 황룡사 역사관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다녀오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동궁과 월지 주차장의 규모가 작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야경촬영 노하우를 좀 적어볼까 합니다. 야경촬영에 있어 삼각대는 필요합니다. 밤에는 빛이 적기에 흔들리지 않고 빛..

소니 a6700 경주엑스포공원 장미정원에서 보이는 황룡원

소니 a6700 경주 엑스포공원 장미정원에서 보이는 황룡원 경주 엑스포공원에는 몇몇 사진을 찍기 좋은 포인트들이 있다. 그 중에 한 곳은 장미정원이다. 내가 방문한 시기가 10월이라 장미가 펴 있지 않아 장미정원이란 명칭이 조금 무색할 정도였지만 다행스럽게 포인트를 찾을 수 있었다. 장미정원 나무 사이로 저 뒤쪽으로 보문단지에서 가장 인상깊게 서 있는 황룡원의 중도타워가 보인다. 황룡사 9층 목탑을 형상화한 숙박시설이라고 한다. 장미가 핀 5월에 다시 방문한다면 더 예쁜 사진을 담을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