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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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제주 노형점(베스트 웨스턴 제주 호텔 1층) 방문기

베스트 웨스턴 제주 호텔 1층에 위치한 스타벅스 제주 노형점 입니다.제주에서 청주로 가는 아침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제주 공항 근처에 숙소를 찾다보니 후기가 괜찮은 곳이었어요. 조식도 먹을려고 했으나 아침 렌터카 반납과 비행기 탑승으로 인해 시간이 좀 빠듯해서1층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간단한 아침식사를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출입문이 두 개가 있는데 한 쪽은 호텔로 향하는 문이고, 한 쪽은 외부와 연결되어 있는 문입니다. 아침 오픈한지 얼마 안된 시간에 와서 사람들이 없네요. 스타벅스 하면 연관 검색어가 조용한 스타벅스 인데, 딱 지금이 그 시점이네요.오픈 시간에 맞춰 입장하시면 조용한 스타벅스를 느낄 수 있습니다. 첫 손님이라 매장 진열대에 꽉꽉 들어찬 빵과 쿠키들을 볼 수 있네요.보기만 해도 풍성한 느낌..

동문시장 국수거리에서 맛보는 제주고기국수

어느덧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밤이 왔네요.아쉬운 마음을 가득 안고 제주 동문시장 국수거리로 왔어요.바로 제주도에 오면 꼭 한 번 먹어봐야 한다는 제주 고기국수를 먹으러! 처음에 국수거리라고 해서 노점, 가게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 생각했는데알고보니 시장 안 건물 1층 안에 국수를 파는 식당이 모여 있었어요. 금복식당, 동진식당 등 모두 40년 넘게 그 자리 그대로에서 국수를 파는 가게입니다. 맨 처음 위치한 금복식당으로 갔습니다.위치가 너무 좋은거 같아요. 제주 고기국수는 동문시장 국수거리에서 먹어야 제 맛이죠. 가격과 메뉴표는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고기국수는 5000원에 팔고 있어요. 요즘 나오는 식당들처럼 화려하거나 세련된 인테리어는 아니더라도주인 할머니 할아버지의 따스한 정이 느껴집니다. 아이가 2..

제주 추천 카페 연동 컴플리트 커피

이번 겨울 제주도 여행에서 아내가 가장 가고 싶어한 장소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컴플리트 커피 입니다. 카페 인테리어도 아기자기 하면서도 감각있고 무엇보다도 커피 맛이 참 좋았습니다. 영화 '제리 맥과이어'의 명대사 "You complete me" 가 한 쪽 벽 네온사인에 영화처럼 붙어있네요. 난 저 소품들 사이에 놓인 맥북만 보이네요. 카페라떼의 백미는 역시 라떼아트죠. 해질 무렵에 찾아가 은은하게 빛나는 가게 안입니다. 각 시간마다 매력이 있는 가게입니다. 개인적으로 다시 한 번 또 찾아가보고 싶은 카페예요. 제주 시내에 위치해있기에 제주 여행을 은은하게 마무리하고픈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아라파파에서 산 홍차밀크잼 - 여행 선물용 강추 아이템

제주 여행 선물 혹시 고르셨나요? 제주 여행 선물로 많이 고르는건 초콜릿이 아닐까요? 처음에 제주도 갔을 때 초콜릿을 잔뜩 사가지고 왔는데 너무 흔해진 느낌도 있고 그리고 좀 특별한 분들에게 선물을 줄려니 초콜릿 아이템은 망설여지기도 하죠. 그런 분들을 위해 제주 시내에 위치한 아라파파의 홍차밀크잼 여행 선물용으로 완전 강추 드립니다. 아라파파는 빵집이면서 카페입니다. 메뉴판은 아래 그림과 같아요. 기본적인 커피 뿐만 아니라 차와 음료, 스무디도 함께 팔고 있습니다. 아라파파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잼 입니다. 예쁜 사각병에 담겨있는 잼 종류도 다양한데요, 역시 홍차밀크잼이 가장 인기가 많아서 지금 하나밖에 남지 않았네요. 기존 사과 잼에 크랜베리를 섞은 잼도 있고 제주도 우도에서 나는 땅콩으로 만든 우도..

제주 옛날팥죽 - 옛스러움속에 묻어나는 전통 팥죽의 그 맛 추천 맛집

휴애리 자연공원에서 감귤체험을 하고 이제 섭지코지 쪽으로 넘어가던 길에 제주 성읍민속마을 내에 위치한 옛날팥죽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휴애리와 섭지코지 중간에 식당이 위치해 있어 동선이 아주 좋았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제주 옛날팥죽! 두둥! 오전 10시에 오픈하고, 오후 5시에 문을 닫습니다. 또한 월요일에는 정기휴일이니 이 점 유의하셔서 방문 일정을 짜시면 되겠습니다. 옛날 팥죽의 메뉴판입니다. 보통 새알팥죽을 많이 드시는데 새알은 2인분 이상 주문이 가능합니다. 저는 팥칼국수도 같이 먹고 싶었는데, 주인분께서 흔쾌히 새알팥죽에 팥칼국수를 같이 만들어 드릴 수 있다고 하셔서 그렇게 주문을 했습니다. 주인분의 마음씨도 넉넉하셨어요. 가게 안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옛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