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a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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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700으로 촬영한 동네 벚꽃 사진 보정 전후 비교

벚꽃 시즌입니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생각보다 촬영하기 힘든 까다로운 조건이 바로 벚꽃 사진인듯 해요. 벚꽃이 활짝 펴 있어야 하는 시기를 맞추는 것도 어렵고 무엇보다 내 눈에는 이쁜데 이걸 카메라에 담으려니 조금 어려움이 있죠. 제가 가지고 있는 a6700으로 일상 벚꽃 사진을 기록해보았습니다. 탐론 17-70 렌즈를 사용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라이트룸으로 보정을 했습니다. 해가 질 때쯤 찍은 사진이라 약간 붉은색과 분홍색 빛이 감돌더라구요. 위아래 부분을 마스크로 조금 어둡게 처리하여 채도를 조금 높였습니다.

[a6700] 광화문에서 남긴 기록

2023년 12월 겨울에 광화문 앞까지 다녀오다 광화문은 조선 경복궁의 관문으로 오랜 역사적인 이야기와 사연들을 간직한 장소입니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 중의 하나입니다. 광화문을 중심으로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서울의 중심부가 펼쳐져 있죠. 그래서 단순히 광화문을 카메라에 담는다는 것은 피사체 너머의 의미, 발전하는 도시의 모습을 한 프레임에 담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피사체입니다. 여건이 안되서 광화문을 문 앞까지만 보고 왔지만 올 때마다 새롭게 변화하는 광화문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광화문에서 사진을 찍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 프레임에 잡히기 때문에 피사체 모습과 함께 어울러지는 모습으로 담아야 할 거 같아요. 그렇지 않다면 야간이나 정말 인적이..

소니a6700으로 촬영한 장항스카이워크 & 신성리갈대밭 가을여행

소니a6700으로 촬영한 장항스카이워크 & 신성리갈대밭 가을여행 충남 서천으로 가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서천은 국립생태원이 있는 곳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장항스카이워크와 신성리갈대밭을 다녀왔습니다. 장항스카이워크는 이렇게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는 높은 전망대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중간중간 아래가 살짝 보이는 아찔함도 잠깐 맛볼 수 있습니다. 숲과 바다가 함께 어울려 걷기에 좋은 풍경입니다. 바다 바람을 받고 소나무가 자라는 전형적인 해안림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역사적으로도 매우 의미가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바로 신라통일의 마지막 관문이었던 나당전쟁의 최후의 결전이 벌어졌던 기벌포전투의 무대가 바로 여기 장항이었던 것이죠. 탁 트여 있는 바다를 배경으로 그 때 당시 치열했던 전투를 생각하니 좀..

소니 a6700으로 담아본 청주 야경 (수암골 전망대)

소니 a6700으로 담아본 청주 야경 (수암골 전망대) 저녁쯤 잠깐 남는 시간대가 생겼습니다. 카페에 가서 차라도 마시며 시간을 보낼까 하다가 차라리 야경을 찍으러 가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스타에서 청주야경으로 해시태그를 검색해보니 몇몇 장소들이 나옵니다. 것대산 활공장과 수암골 전망대가 나옵니다. 수암골 전망대가 좀 더 접근하기가 좋은듯 하여 목적지로 잡고 출발했습니다. 수암골 전망대를 가는 방법 중에 도청 지나서 자연과학교육원과 진로교육원 사이에 있는 길을 이용해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수암골 경사가 있는 편이라 저는 그 길을 가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 길을 타고 쭉 올라가다가 수암골 전망대가 나타납니다. 주차장은 전망대에서 아래로 꺾는 곳에 위치해 있어서 주차하고 전망대로 조금 걸어서 올..

탐론 17-70mm f/2.8 렌즈 언박싱 및 간단 후기

탐론 17-70mm f/2.8 렌즈 언박싱 및 간단 후기 TAMRON 17-70mm f/2.8 Di III-A VC RXD B070 SONY E 소니 크롭바디를 사용하다가 이제 렌즈에 눈을 돌리게 되면 사실 구입할 수 있는 렌즈의 범위가 그렇게 넓지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저도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렌즈 구입에 비용이 발생하다 보니 이왕이면 구입의 효용이 높은 렌즈를 찾게 되는데 표준줌렌즈 쪽으로 많이 고려하게 됩니다. 많이 사용하는 화각이 24mm, 35mm, 50mm 정도 되는데 이 화각을 커버할 수 있는 소니 크롭바디용 표준줌렌즈는 크게 3가지 정도 있습니다. 제가 고려했던 모델도 시그마 18-50mm f/2.8 과 소니 16-55mm f/2.8 모델 그리고 탐론 17-70mm f/2.8 모델..

소니 a6700으로 담은 대전엑스포 야경

소니 a6700으로 담은 대전엑스포 야경 사진 93년 대전엑스포를 기억하는 나이입니다. 어렸을 때는 대전이란 곳이 어디 있는지 몰랐습니다. 꿈돌이 캐릭터와 정말 많았던 사람들의 모습을 TV를 통해 보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대전엑스포 30주년이라고 합니다. 대전엑스포공원은 예전 대전엑스포가 열렸던 장소를 기념하고 지금은 시민 누구나가 찾아오는 대전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한빛탑을 중심으로 앞에는 엑스포다리와 한밭수목원이 이어져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대전신세계백화점과 국립대전과학관이 이어져 있는 대전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곳은 밤이 되면 그 진가가 드러납니다. 바로 대전의 야경 명소입니다. 대전엑스포다리에서 대전의 야경을 소니 a6700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소니 a6700 경주엑스포공원 장미정원에서 보이는 황룡원

소니 a6700 경주 엑스포공원 장미정원에서 보이는 황룡원 경주 엑스포공원에는 몇몇 사진을 찍기 좋은 포인트들이 있다. 그 중에 한 곳은 장미정원이다. 내가 방문한 시기가 10월이라 장미가 펴 있지 않아 장미정원이란 명칭이 조금 무색할 정도였지만 다행스럽게 포인트를 찾을 수 있었다. 장미정원 나무 사이로 저 뒤쪽으로 보문단지에서 가장 인상깊게 서 있는 황룡원의 중도타워가 보인다. 황룡사 9층 목탑을 형상화한 숙박시설이라고 한다. 장미가 핀 5월에 다시 방문한다면 더 예쁜 사진을 담을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