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본가 양평 해장국 - 토속음식 명인이 직접 만드는 해장국

안녕하세요 빠르크입니다.


양평을 여행하시는 분들은 양평 여행지 뿐만 아니라 이제 어떤 음식을 먹을 것인지 


폭풍 블로그 검색을 하게됩니다. 


제가 직접 다녀오고 먹어보고 괜찮은 곳을 추천해드리기에 


양평을 가신다면 '이건 꼭 먹고 가야 후회가 없어' 라는 음식이 있다면 


바로 '본가 양평 해장국'을 추천해드립니다.






사진에는 나와 있지는 않지만 사장님 얼굴이 간판 위에 있더라구요.


보통 자기 얼굴 드러내놓고 장사하는 집들은 자신이 다루는 음식이나 물건에 대해 


자신감과 자부심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간판에도 한국 토속음식 부분 명인 제 21호


박상섭 명인이라고 탁! 


과연 명인의 솜씨는 어떤 맛일까요?


가게 안으로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맛집의 기준,


일단 메뉴가 단순해야 합니다.


일단 이리저리 메뉴를 다양화 한다는건 사람들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 시킬지는 몰라도 메뉴에 대한 연구와 집중은 소홀해집니다.



그런 점에서 여기 본가 양평 해장국의 메뉴는 해장국, 갈비탕, 육개장, 등뼈전골, 막걸리만 있습니다.

(아 냉장고에는 소주,맥주,음료수도 있어요.)



저희는 해장국과 육개장을 주문했습니다.





해장국의 모습입니다. 여기 해장국은 선지해장국입니다.


개인적으로 선지 해장국 굉장히 좋아합니다. 남들 뼈다귀 먹을 때도 선지만 찾는 개인적 취향으로, 너무 반갑더군요.


선지도 두툼, 그리고 양도 굉장히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겨울 양평 여행으로 추운 속을 든든하게 달래줍니다.



참고로 이곳 양평 해장국에서는 선지, 양, 밥 리필 가능합니다. 





육개장입니다. 굉장히 얼큰하고 국물이 진했습니다.


소고기와 숙주 그리고 당면의 조화, 


매우면서도 그렇게 맵지 않으면서 얼큰한 맛이 역시 명인의 솜씨였습니다.






기본 반찬으로 김치와 깍두기가 각 테이블당 덜어먹을 수 있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저는 깍두기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매운 깍두기가 아닌 단무지에 가까운 깍두기 맛. 


매운걸 좋아하지 않는데, 이 집 깍두기는 괜찮았습니다. 해장국과 잘 어울립니다.





양평 여행을 하신다면 한 번쯤 토속음식 명인이 직접 만드는 해장국을 드셔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양평군 지정 모범음식점이기도 하고 또 양평 대명리조트에 숙소를 잡으신 분들이라면


식당 위치와 리조트의 위치가 가깝기 때문에


숙소 체크인 전 이곳에 들리셔서 식사를 하신 후에 체크인 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본가양평해장국 / 감자탕

주소
경기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 135-2번지
전화
031-772-2577
설명
선지해장국, 육개장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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