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쿄택시를 보고

Watch the movie "Tokyo Taxi(2010)"



영화 도쿄택시는 한 줄로 요약하면 도쿄에서 서울로 택시를 타고 가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로드 무비이다. 

비행기도 아닌 택시를 타고 도쿄에서 서울로 간다는 소재 자체가 독특하고 캐릭터의 성격도 재미있다.


사건의 발생은 이러하다. 도쿄타워 근처에서 라멘 가게를 운영하는 야마자키 료는 언더그라운드 밴드의 보컬을 맡고 있다. 

서울에서 인디 락 밴드 페스티벌이 열리게 된 소식을 접한 밴드는 참가를 결심하지만 문제가 생겼다.

팀의 보컬인 야마자키 료가 비행기를 못타는 것이다. (어떤 사정인지는 잘 모르지만)

결국은 택시를 타고 서울로 가기로 하는데 아무래도 쉽지는 않다. 

그러다 야마다의 택시를 만나게 되고 승객을 우선시 하는 그는 서울로 향한다.




영화의 특성상 우리가 우려하는 배를 타고 건너고 그런 장면은 영화의 연출로 가볍게 생략했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와 도로표지판을 통해 여기가 한국인지 일본인지를 간접적으로 나타낸다.




영화 초반 8분 정도 까지는 주인공이 서울로 택시를 타고 가게 된 계기를 보여준다.

본격적으로 8분 이후 부터 한국에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부산 택시 추격전과 민방위 훈련 그리고 서울에서의 미소라멘 에피소드가 이야기의 중요 흐름이다.

이야기의 끝 무렵에서야 택시 드라이버 야마다가 이제 서울에서 도쿄로 다시 가려고 하는데

영화의 가장 처음에 나온 김만철 에피소드가 왜 진행이 되었는지 알 수가 있다.

개인적으로 김만철 에피소드는 왜 넣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김만철이 이야기한 가게 상호명 클럽 도쿄타워와 택시기사가 이해한 실제 도쿄에 있는 도쿄타워 이해의 차이로 있는듯 한데...  





러닝타임은 1시간 13분 정도다. 


택시 기사로 나온 야마다 씨의 따뜻한 웃음이 참 좋았다.

한국이나 일본인들의 만국 공통어가

"Can you speak English?" 라는 것도 영화를 통해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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