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 위치한 상당산성은 조선시대에 지은 산성 중에 가장 보존 상태가 좋은 산성입니다. 


조선시대에 건설된 산성들 중 도시지역에 위치한 산성들은 개발과정에서 헐리거나 소실되는 경우들이 있는 반면 상당산성은 도심과 떨어져 있는 지역에 위치해 있어 주변 풍경과 구조가 잘 유지되어 있습니다.



▲ 상당산성 남문 주변 

(출처 : 문화재청)


봄에 벚꽃이 필 때 상당산성 남문쪽으로 가시면 아름다운 풍경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드넓게 펼쳐진 잔디밭도 좋구요. 


하지만 산성이다보니 조금은 등산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 런. 데. 말. 입. 니. 다.



산성은 산성이지만 산책길도 있어서 부담없이 주말에 가족들과 산책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상당산성의 유명한 음식점이죠. '상당집' 근처에 이런 산책길이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에 상당집으로 목적지를 입력하고 가시면 됩니다.





호수(?), 저수지가 있어서 운치가 있습니다.



산책길 들어가는 길 곳곳에는 벤치가 있어 쉬어갈 수 있습니다.


산책하는 날 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기분도 덩달아 좋아지더라구요.



산성으로 바로 올라가는 계단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산책길 주변은 식당가가 있기 때문에 산책 두 바퀴 정도 하시고 식사하러 가시면 좋습니다.


식당가들이 대부분 두부, 오리, 닭 백숙요리 등의 메뉴를 팝니다.




상당산성 주변 산책길도 참 운치가 있어 가족들과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가볍게 둘러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제가 갔을 때가 6월이었는데 이제 날씨가 더워지려고 했고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으로 떠 있었어요.


하지만 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더위와 먼지를 많이 느끼지 못했어요.




가족 단위로 산책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지인 분들과 함께 다니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호수에 연꽃도 피어 있었습니다.


가뭄이 심했다고 하는데 막상 도시에 살다보니 잘 느끼지 못할 때가 많았는데


이렇게 호수에 물이 많이 말라있는 것을 보니 가뭄의 심각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상당산성 산책길은 가족들과 부담없이 둘러보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입니다.



주말에 어디로 떠나야 하는 코스가 고민이시다면


대체공휴일을 맞이하여 갑작스럽게 생긴 시간을 자연속에서 휴식하며 재충전하실 분들은


오전에 상당산성 산책길 후 점심식사를 이 주변에서 해결하신 후 


디저트나 차를 10분 거리 떨어져있는 수암골, 수동 카페에서 마시면서 여유를 즐겨보심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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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 159 | 상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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